브라세리 듀퐁 | BRASSERIE DUPONT

브루어리
Brasserie Dupont SPRL Rue Basse, 5 - 7904 Tourpes
0032 69 67 10 66
브라세리 듀퐁은 1759년에 지어진 농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844년에는 리막스-데리어 팜-브루어리로 이름을 바꿔 꿀과
세종을 생산했습니다.

1920년, 농학자인 루이스 듀퐁은 캐나다의 농장을 구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의 아버지는 그 계획을 만류하고자 리막스-데리어 팜-브루어리를 사주게 됩니다. 루이스 듀퐁은 기존의 세종의 새로운 해석을 담은 레시피로 오늘날 세종 듀퐁이라고 알려진 맥주를 만들었습니다.

1942년, 루이스 듀퐁의 조카이자 양조사 및 엔지니어링 컨설턴트인 실비아 로지어가 브루어리에 합류하게되고 1945년에는 브루어리를 물려받게 됩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필스너 종류의 맥주가 대중화되며 소규모 벨기에 브루어리들은 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실비아 로지어는 자신의 패기와 지식을 동원해 레도어 필즈를 내놓으며 브라세리 듀퐁을 지켜냅니다.

그는 클라우데, 마크, 기슐레인 등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었는데 그중 두 명은 브라세리 듀퐁에서 일을 하게 됐습니다. 딸인 클라우데는 아버지 실비아와 함께 투르페 지역과 다른 회사들의 양조 및 맥아제조시설을 분석하는 로라 연구실을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아들인 마크는 아버지와 특정 프로젝트에 참여를 했습니다. 1990년, 마크 로지어는 모넷 바이올로기크 맥주와 세종 바이올로기크 맥주를 내놓으며 벨기에 오가닉 맥주의 선구자로 알려졌습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에는 오가닉 맥주의 종류를 늘렸습니다.

오늘날, 브라세리 듀퐁은 실비아 로지어의 자녀와 손주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실비아 로지어의 손자이자 기슐레인의 아들인 올리비어 데데익커는 1990년, 양조사로서 브라세리 듀퐁에 합류했고 2002년에는 삼촌인 마크 로지어의 뒤를 이어 회사를 이끌어갔습니다.

브라세리 듀퐁은 오랜 시간 현지 지역 판매위주로 운영되어왔으나 1992년 들어 정기적으로 수출을 시작해 2003년 이후 생산량은 급증해 2016년에는 26,000헥토리터를 넘었습니다.

이러한 성장에 발맞춰, 브라세리 듀퐁은 생산 설비와 종류를 늘려왔습니다. 브라세리 듀퐁의 철학은 역사를 이어온 전통적인 공정을 유지함과 동시에 기술을 최적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